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(IE)의 독점적 지위가 약화되고 있으며, 타 브라우저의 시장점유율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. IE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08년 11월 70%미만으로 떨어졌으며, 모질라재단의 ‘파이어폭스’는 21%에 이르고 있다. IE를 제외한 타 브라우저 사용자가 30%를 넘어서, 이제 인터넷 사용자 약 3명 중 한명은 비IE 사용자이다.

이러한 상황 속에 외국에서는 이미 2000년을 전후하여 웹 표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였다. 웹표준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인 W3C는 지난 10년간 웹 표준과 관련하여 80여개의 권고안을 발표하였으며, 현재 XHTML에 대한 권고안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.

W3C의 웹표준 관련 권고안 HTML4.1, XHTML1.0, CSS1/2, DOM, ECMAScript 등은 웹페이지의 구조, 표현 및 동작을 분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.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출판한 ‘실전 웹 표준 가이드’에서도 표현, 구조 및 동작의 분리를 언급하고 있다.

따라서 위와 같이 구조, 표현, 동작을 분리하여 각 각이 상호작용하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해야 진정한 웹 표준을 준수했다고 할 수 있다.
이렇게 웹 표준을 준수한 페이지는 크로스 브라우징 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혜택을 가지고 온다. 웹 접근성 보장이 중요해지는 이 때, 웹 표준을 준수한 페이지는 아주 적은 노력으로 웹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다.
또한 구조, 표현, 동작을 분리한 만큼 향후 홈페이지 관리 시에도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. 기존의 HTML 전체 코드를 재 분석, 편집할 필요 없이 구조를 유지한 채 표현 방법을 변경하거나, 표현 방법을 유지한 채 구조를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.

㈜이컴라인은 많은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웹표준화 작업을 수행하였고, 또 수행중에 있다. 아래는 이와 같은 웹 표준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사이트이다.
특히 이컴라인은 전자민원 G4C, 정보공개시스템 의 웹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, 웹 표준 평가, 진단 체계를 제작하고 있어 향후 다른 홈페이지 및 웹사이트에 대한 웹표준화 작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.